타잔, 화이트 골지니트로 완성한 모던 시크...절제된 럭셔리 매력 발산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5-12-11 11:16:27

타잔. 이여름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타잔이 12월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첫 EP 타이틀곡 'LOOK AT ME'(룩앳미)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세련된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이날 타잔은 화이트 컬러의 골지 니트 상의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넓은 칼라와 골드 톤 버튼이 포인트가 되는 이 니트는 오버사이즈 핏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을 연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골지 텍스처가 주는 입체감이 단조로울 수 있는 화이트 컬러에 깊이를 더했다.

하의로는 블랙 팬츠를 매치해 화이트와 블랙의 클래식한 배색을 완성했다. 블랙 레더 슈즈까지 더해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룩을 구현했다. 심플한 투톤 코디임에도 불구하고 세련미가 돋보이는 이유는 바로 액세서리 레이어링에 있다.

타잔은 골드와 실버 톤의 목걸이, 워치, 팔찌, 여러 개의 반지를 착용해 미니멀한 베이직 룩에 럭셔리한 감각을 더했다. 특히 손가락마다 과감하게 연출한 멀티 링 스타일링은 타잔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시그니처 요소로 작용했다. 절제된 컬러 팔레트 위에 메탈 액세서리가 만들어내는 대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헤어스타일은 웨이브가 살아있는 미디엄 렝스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질감을 살렸다. 일부러 꾸민 듯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오히려 타잔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타잔의 인기 비결은 이처럼 트렌디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 능력에 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디테일에서 차별화를 만들어내는 그의 패션 감각은 Z세대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존재감 있는 스타일링, 그리고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는 패션 철학이 타잔을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첫 EP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타잔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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