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이븐(EVVNE)④ 이정현, 타이틀곡 '뱉어' 가사 주도…"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었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4-22 11:00:36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이븐(EVVNE) 멤버 이정현이 20일 싱글 1집 ‘뱉어(Backtalk)’ 쇼케이스에서 이번 타이틀곡 가사의 의도를 가장 명쾌하게 풀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타이틀곡 소개를 맡으며 "디지코어 장르의 곡으로, 어떤 것들이 우리를 가로막아도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대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뱉어’낼 것이다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다른 분들의 손을 빌리지 않고 오직 우리 다섯 명이 써 내려간 가사"임을 강조하며 "가사 내용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더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탈락했던 나랑 루저'의 진심
가사 중 '조작, 억까들 날 막아도'라는 구절의 의미를 묻는 기자 질문에 이정현은 직접적으로 답했다. "어떤 조작이나 억까가 들이닥쳐도 저희는 나아갈 것이라는 메시지"라며 "'탈락했던 나랑 루저'라는 부분은 저희가 보이즈플래닛에서 데뷔라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탈락한 사실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사실이 사실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 자신감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프로젝트 그룹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정식 그룹이 됐기 때문에 그런 과거들을 자신감 있게 풀어내려 했다"고 설명했다.
셀프 디스를 택한 이유
'셀프 디스'라는 주제를 선택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이정현은 "5명에서만 가사를 써 내려가다 보니 저희 얘기를 하고 싶었고, 그중에서도 솔직한 얘기를 털어놓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답했다. 또 "이븐이라는 팀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부끄럽거나 부정적인 이야기더라도 인정하고 가는 것이 앞으로의 성장에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또한 5인 체제 유지 결정과 관련해 "이븐에 대한 애정이 모두 너무 많고 무대를 사랑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븐을 계속 이어간다는 것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라 모두 흔쾌히 결정했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스스럼없이 나서서 도와주면서 서로 ‘으쌰’ 하자고 이야기한 적 있다"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 속 킬링 장면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로는 "프리하게 제스처를 하면서 노는데 조명이 깜빡거리면서 되게 멋있게 나온 장면을 집중해서 봐달라"고 소개했다. 전반적으로 연기적 요소와 여유로운 제스처가 많이 담겨 있어 이븐의 또 다른 색채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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