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시크(easy chic)' 아이덴티티 최경빈, 레이어드 스트릿 룩으로 세련된 청량미 발산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1-06 10:13:44

최경빈. 이여름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그룹 아이덴티티(idntt)의 최경빈이 레이어드 기법을 활용한 스트릿 스타일링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이지 시크(easy chic)' 매력을 선보였다.

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린 앨범 'yesweare(예스위아)'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최경빈은 화이트 컬러의 오버사이즈 그래픽 티셔츠와 블랙 롱슬리브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상의의 화이트-블랙 컬러 블로킹과 하의의 베이지 카고 팬츠가 조화를 이루며, 뉴트럴 톤의 3색 배합으로 안정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최경빈이 착용한 화이트 티셔츠는 'MAISIE WILEN(메이지 와일런)' 레터링이 핸드라이팅 스타일로 프린트되어 있어 아티스틱한 감성을 더했다. 메이지 와일런은 뉴욕 기반의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로, 디지털 프린트와 바디 컨셔스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신예 브랜드다. 브랜드명을 전면에 배치한 이번 스타일링은 단순한 로고 노출을 넘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존중하는 하이패션 접근법을 보여준다.

티셔츠는 오버사이즈 박스 핏으로 어깨선을 넓게 잡아 루즈한 실루엣을 연출했으며, 크롭 길이로 재단되어 허리 라인을 드러내며 상체 비율을 조정했다. 전면에는 추상적인 그래픽 패턴이 은은하게 배치되어 있어, 레터링과 함께 시각적 레이어를 형성했다. 블랙 컬러의 링거 티셔츠(ringer tee) 스타일 네크라인 디테일이 화이트 바디와 대비를 이루며 클래식한 스트릿웨어 감성을 강조했다.

레이어링의 핵심은 블랙 롱슬리브 이너웨어다. 크롭된 화이트 티셔츠 아래로 보이는 블랙 긴팔이 색상 대비를 극대화하며, 소매 부분에서 화이트와 블랙이 교차하는 시각적 효과가 입체감을 부여했다. 이는 단순한 레이어드를 넘어 색채 이론을 활용한 전략적 스타일링으로, 화이트의 경쾌함과 블랙의 무게감이 균형을 이루며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하의로는 베이지 컬러의 오버사이즈 카고 팬츠를 선택했다. 허벅지 부분에 배치된 유틸리티 포켓이 기능성을 강조했으며, 와이드 실루엣이 상의의 크롭 길이와 대비되어 Y자형 실루엣을 만들어냈다. 베이지 톤은 화이트-블랙의 하이 콘트라스트를 중화하는 완충 역할을 하며, 전체적으로 뉴트럴하고 접근 가능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최경빈의 가장 큰 매력은 '소년미와 세련미의 공존'이다. 다크 브라운 컬러의 중단발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러운 볼륨과 텍스처로 청량한 인상을 주며, 부드러운 이목구비가 친근하면서도 단정한 이미지를 형성한다.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자칫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최경빈의 깔끔한 비주얼이 의상의 다층적 구조를 효과적으로 소화하며 조화로운 전체 룩을 완성했다.

최경빈의 인기 비결은 '접근 가능한 하이패션 감각'과 '친근한 청량미'로 요약된다. 메이지 와일런 같은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과감하게 착용하면서도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카고 팬츠라는 대중적 아이템으로 균형을 맞추는 스타일링 전략은, 하이패션과 스트릿웨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Z세대의 패션 코드와 정확히 일치한다.

무대 위에서도 최경빈은 밝은 에너지와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도 이어 모니터를 착용한 채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곡의 분위기를 전달했으며, 레이어드 의상이 만들어내는 입체적 무브먼트가 퍼포먼스에 다이나믹함을 더했다.

패션적으로 최경빈은 뉴트럴 컬러를 기반으로 레이어링 기법을 활용하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화이트-블랙-베이지의 3색 배합은 시각적 안정감을 주면서도 레이어드 구조가 만들어내는 복잡성으로 단조로움을 피하는 고급 스타일링 전략이다. 특히 크롭 티셔츠와 롱슬리브의 조합은 2020년대 중반 스트릿 패션의 핵심 트렌드인 '프로포션 플레이(proportion play)'를 효과적으로 구현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최경빈의 청량한 비주얼이 매력적", "레이어드를 이렇게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게 신기하다", "소년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가진 드문 케이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경빈은 데뷔 이후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친근한 성격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며, 그룹 내에서 '믿고 보는 올라운더'로 평가받는다.

한편 아이덴티티는 신보 'yesweare'를 통해 각 멤버의 다양한 스타일이 하나의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형성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최경빈의 레이어드 스트릿 룩은 접근 가능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대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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