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제2회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납북자 문제 해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박지원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02 09:36:16
[K라이프저니|박지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납북자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과거의 아픔 외면하지 않고 기억할 때 진정한 평화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파주시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식에서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과거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기억하며,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함께 실천할 때 진정한 평화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적 과제로 인식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납북자 문제를 단순한 과거의 사건으로 남겨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억과 기록을 이어가고 교육과 연구를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소통과 연대를 통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기억의 날'이 언젠가 '평화의 날'로"
이 대통령은 '기억의 날'이 언젠가 '평화의 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북 간 적대와 대립을 평화로운 공존의 관계로 전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가족과 재회하는 날 앞당기기 위해 정부도 힘쓰겠다"
이 대통령은 여러 사정으로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북한에 머물게 된 이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하는 가족과 다시 만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며,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도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 국가기념일 지정 후 두 번째 기념식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은 2024년 관련 법 개정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두 번째 기념식을 맞았다.
올해 행사는 '건널 수 없는 시간을 사이에 두고, 우리는 여전히 당신을 부릅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전시 납북의 역사를 기억하고 피해 가족을 위로하는 동시에, 미래세대와 기억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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