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14회 부코페①, "레전드의 귀환"…아시아 최대 코미디 축제 '부코페', 14회 맞아 세대 초월 라인업 예고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25 09:28:02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이 오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올해 축제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와 라인업이 공개됐다.
핵심 키워드는 '레전드의 귀환'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이날 "이번에는 사실 '레전드의 귀환'이라는 키워드를 뒀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 배경에 대해 "개그콘서트 전성기 때 우리 형님들과 동료들이 다시 무대에 서고 있고, 구봉서 선배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이용식·김학래 선배님이 토크쇼를 하시고, 전유성 선배님을 기념하는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도 준비했다"며 "우리 선배님들의 역사와 성함이 계셔야 우리 후배들이 있는 것이기에, 그런 걸 기념하고자 이 키워드를 뒀다"고 설명했다.
세대를 잇는 무대들
실제로 올해 부코페는 개그계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라인업으로 채워졌다. 박준형·박성호·임혁필의 '갈갈이 개그콘서트: 레전드의 귀환'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무대에 오르고, 이홍렬·신봉선·김신영·졸탄이 뭉친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는 고(故) 전유성의 1주기를 추모한다. 여기에 개그콘서트, 서울 코미디 올 스타스, 옹알스, B급 청문회 등 공개 코미디부터 스탠드업, 만담, 넌버벌 퍼포먼스, 뮤직 코미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가 총출동한다.
해외 코미디언까지 가세, 10개국 52개팀 참여
올해 부코페에는 10개국 52개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8월 21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지석진이 메인 MC를, 밴드 QWER이 축하 공연을 맡는다. 폐막공연 '나는 개가수다'는 김대희, 조혜련, 이봉원 등이 출연해 8월 30일 열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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