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서울 쇼서 베이지 재킷에 버건디 니트로 세련된 남성미 발산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5-30 09:01:03

레이어드 스타일링의 정석…글로벌 스타의 품격으로 여의도 포토월 수놓아 박서준.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박서준이 샤넬의 '2026 공방 컬렉션 서울 쇼'에 등장해 능숙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퐁피두 센터 한화에서 열린 이 자리에서 박서준은 단정함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갖춘 스타일링으로 글로벌 패션 무대에서도 손색없는 면모를 과시했다.

베이지 핀스트라이프 재킷에 버건디 V넥 니트…레이어드의 정석

이날 박서준이 선택한 의상은 샤넬의 베이지 계열 핀스트라이프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이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재킷에는 금빛 동전 버튼이 가슴과 하단 포켓에 일정하게 배치돼 샤넬 특유의 클래식한 감각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재킷 안쪽에는 짙은 버건디 컬러의 딥 브이넥 니트를 받쳐 입어 베이지의 차분함 속에 강렬한 색채 포인트를 더했다. 두 가지 색의 대비가 자칫 과해질 수 있는 지점을 절묘하게 비켜가며 세련된 조화를 이뤄냈다.

하의는 블랙 와이드 팬츠와 블랙 에나멜 슬립온으로 마무리해 상의의 풍성한 볼륨을 안정적으로 잡아줬다. 손목의 버건디 가죽 팔찌와 실버 링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룩에 경쾌한 리듬을 더했다.

웨트 헤어로 완성한 야성미…포토월의 중심을 장악하다

뒤로 쓸어 넘긴 웨트 스타일의 헤어는 박서준 특유의 날카로운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단정하게 정돈된 헤어라인과 쇄골까지 내려오는 긴 뒷머리의 조합은 고전적인 신사 이미지와 현대적인 야성미를 동시에 발산헸다. 이번 행사에는 샤넬 글로벌 앰버서더 틸다 스윈튼, 마리옹 꼬띠아르, 제니를 비롯해 김고은, 고윤정, 이정재, 이병헌, 윤여정, 지창욱 등 국내외 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서울이 선택된 이유…럭셔리 패션의 새로운 중심

샤넬이 파리 공방의 정수를 담은 '공방 컬렉션'을 서울에서 공개한 것은 한국이 아시아 럭셔리 패션의 핵심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잡았음을 시사한다. 박서준처럼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배우가 샤넬 의상을 직접 소화하고 그 모습이 글로벌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것은 브랜드 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홍보 방식이기도 하다. K드라마와 K컬처의 파급력이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시점에, 세계 최고의 럭셔리 하우스가 서울을 주 무대로 선택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서울 쇼를 기점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서준을 비롯한 한류 스타들이 샤넬의 미학을 몸소 구현하며 세계 무대에 선보인 이번 행사는, 서울이 파리·밀라노·뉴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패션 문화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역사적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다.

박서준.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박서준.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박서준.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박서준.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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