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열, 서울패션위크 곽현주컬렉션 포토월서 다크 타탄 체크 룩…조각 같은 비주얼로 현장 장악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5-09-08 08:25:57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이동열이 날카로운 이목구비와 묵직한 아우라로 패션위크 포토월을 압도했다.
이동열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곽현주컬렉션 포토월에 참석, 다크 톤의 해체주의적 테일러드 룩으로 특유의 냉미남 감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이동열이 선보인 룩의 중심은 네이비·그린·퍼플 컬러가 혼재된 다크 타탄 체크 패턴 오버사이즈 재킷이다. 체크 패브릭과 네이비 솔리드 소재가 패치워크 방식으로 결합된 구성으로, 어깨 패널·소매·칼라 라인을 이질적인 소재로 처리해 곽현주컬렉션 특유의 해체주의 미학을 충실히 구현했다.
소매 측면의 지퍼 포켓 디테일이 밀리터리한 실용성을 가미하며 룩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너는 노출을 허용한 딥 오픈 브이넥으로 마무리해 재킷의 볼드한 실루엣과 대비되는 관능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하의는 네이비 데님 소재의 패치워크 울트라 와이드 팬츠로, 대형 블록 패턴과 스티치 라인이 전면에 드러나 상의의 타탄 체크와 조응하면서도 또 다른 텍스처 레이어를 형성했다. 프레이드 헴 처리로 마감해 로 엣지(raw edge) 감성을 살린 점도 눈길을 끌었다.
실버 레이어드 체인 네크리스와 멀티 링이 포인트 액세서리로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젖은 듯 내려 빗은 블랙 미디엄 헤어가 차갑고 강렬한 전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동열은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깊은 눈빛, 그리고 날렵한 턱선이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주목받아온 배우다. 강렬한 외모와 달리 섬세하고 감각적인 감정 표현을 구사하는 연기력이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모두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이번 서울패션위크 참석을 통해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가능성까지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포토월에서 웨이브·핑거 포즈 등 다채로운 포즈를 소화하면서도 일관된 카리스마를 유지한 점이 현장 취재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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