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카즈하, 샤넬 서울 쇼 포토월서 핑크 트위드로 청순 매력 발산!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5-29 08:08:16

카즈하.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글로벌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카즈하가 샤넬의 '2026 공방 컬렉션 서울 쇼'를 기념하는 셀러브리티 포토월 행사에 등장해 특유의 청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퐁피두 센터 한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핑크 트위드와 데님의 조화 — 하우스의 새 언어를 입다

이날 카즈하는 파스텔 핑크 트위드 재킷과 매칭 미디 스커트에 데님 셔츠를 레이어드한 독창적인 샤넬 룩을 선보였다. 핑크·레드·블랙이 교차하는 멀티컬러 브레이드 트리밍이 재킷 전체 라인을 따라 장식돼 있으며, 실버 카멜리아 장식 버튼이 포인트를 더했다. 트위드 재킷 안으로 데님 셔츠의 칼라와 소맷단이 자연스럽게 삐져나오는 연출은 클래식한 샤넬 미학에 캐주얼한 감각을 절묘하게 접목한 공방 컬렉션의 실험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버건디 컬러 샤넬 핸드백과 버건디·블랙 투톤 슬링백 힐로 완성한 코디는 핑크 중심의 의상에 무게감을 더하며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단아하게 내린 블랙 스트레이트 헤어와 진주 귀걸이로 마무리한 스타일링은 일본 출신 발레리나 특유의 단정함과 글로벌 아이돌의 세련됨이 공존하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샤넬이 선택한 서울 — K컬처에 보내는 러브콜

샤넬 공방 컬렉션은 페서망트리, 르마리에, 마사로 등 하우스 산하 장인 공방들의 기예를 집약해 매 시즌 특정 도시를 선정해 선보이는 특별 컬렉션이다. 이번 서울 개최는 K팝·K드라마·K뷰티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폭발적 확산과 한국 패션 소비 시장의 성장세가 세계 최대 명품 하우스의 눈길을 서울로 이끈 결과로 분석된다.

행사에는 샤넬 앰버서더 틸다 스윈튼, 마리옹 꼬띠아르, 제니를 비롯해 김고은, 박서준, 고윤정, 이정재, 이병헌 등 국내외 최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두 차례 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르세라핌의 카즈하 역시 초청 셀러브리티로 함께해 그룹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발레를 기반으로 한 탁월한 신체 표현력과 패션 감각이 어우러진 카즈하의 존재감은 이날 포토월에서도 단연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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