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이린, 샤넬 서울 쇼 포토월서 골드 트위드로 시선 강탈!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5-29 08:04:03

아이린.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모델 아이린이 샤넬의 '2026 공방 컬렉션 서울 쇼'를 기념하는 셀러브리티 포토월 행사에 등장해 특유의 도도한 분위기로 현장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행사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퐁피두 센터 한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골드 트위드의 빛 — 샤넬을 완성하다

이날 아이린은 베이지와 골드가 어우러진 샤넬 트위드 재킷과 미디 스커트 세트를 착용하고 포토월에 섰다. 재킷 전면과 소맷단, 밑단을 화려한 골드 체인 프린지 트리밍으로 장식한 이 의상은 공방 컬렉션 특유의 장인 정신이 집약된 피스로, 크림 컬러 이너와 레이어드해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블랙 퀼팅 샤넬 체인백과 블랙 에나멜 소재의 뾰족한 힐 펌프스를 매치한 아이린의 코디는 골드 트위드 세트의 따뜻한 색감과 대비를 이루며 세련된 완성도를 보여줬다. 풍성하게 웨이브진 블랙 롱헤어는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더했다. 포토월에서 환하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은 특유의 상큼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샤넬, 서울을 글로벌 패션 허브로 낙점

샤넬 공방 컬렉션(Métiers d'art Collection)은 페서망트리, 르마리에, 마사로 등 샤넬 산하 공방 장인들의 기술력을 집약한 특별 컬렉션이다. 매 시즌 파리 이외의 도시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해당 도시와 문화에 대한 하우스의 전략적 신뢰를 상징한다. 이번 서울 개최는 K컬처와 한국 패션 시장의 글로벌 위상을 명품 하우스가 공식 인정한 것으로 업계는 평가한다.

행사에는 샤넬 앰버서더 틸다 스윈튼, 마리옹 꼬띠아르, 제니와 함께 김고은, 박서준, 고윤정, 이정재, 이병헌 등 국내외 정상급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적 명품 하우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의 만남으로 더욱 주목받은 이번 행사는 서울이 세계 패션 지도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자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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