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ITZY), 신보 'Motto'로 6개월 만의 컴백… "믿지가 우리의 모토"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5-19 07:30:41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그룹 있지(ITZY)가 18일 새 미니 앨범 'Motto'(모토)를 발매하며 약 6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11월 'TUNNEL VISION'(터널 비전) 이후 선보이는 신작으로,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Glitch'(글리치), 'you And I'(유 앤드 아이)와 월드투어 개인 무대 솔로곡 5편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Motto'는 깊은 리버브 이펙트와 패드 신스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사운드를 바탕으로 자신과 자신의 선택을 믿는 단단한 메시지를 담았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가 새 앨범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예지
예지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굉장히 즐겁게 준비해서 얼른 팬 여러분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고 무대도 보여드리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막내 유나의 솔로 데뷔에 대해 "유나가 정말 멋지게 잘해 주어서 완전체 ITZY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월드투어 무대에서 최초 공개된 'THAT'S A NO NO'(댓츠 어 노노)가 폭발적 반향을 일으키며 이른바 '대추 노노' 열풍을 이끈 것과 관련해 예지는 "멤버들이 세세하게 하나하나 신경 써 가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하다 보면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생겼다"며 "ITZY답게 나아가면서 '역시 ITZY', 'ITZY 모토는 ITZY'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곡 'Motto'에 대해서는 "들을 때마다 믿지와 멤버들이 떠오르는 노래"라고 표현했다. 예지는 "믿지가 우리에게 가장 큰 부분이 되어줘서 고맙다는 것, 믿지가 우리의 모토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곡에 담긴 마음을 전했다. 스스로를 바라보는 태도의 변화에 대해서는 "더 자유롭게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주고 싶어졌다"며 성장한 내면을 드러냈다.
'Motto' 트레일러와 관련해서는 "레아 에스마일리 디렉터님이 현장에서도 컷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봐주셔서 미감에 감탄했다"며 "좋은 영상을 같이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팬들을 향해서는 "믿지들이 이 곡을 들을 때마다 꿈같은 좋은 추억들을 떠올리며 행복하길 바란다"고 애정을 전하며 "있지, 믿지 날자!"를 외쳤다.
리아
리아는 "2026년이 시작되고 새 월드투어 개최, 유나의 솔로 데뷔 등 여러 좋은 소식들이 있었는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컴백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대되고 신난다"며 밝은 기운을 전했다.
타이틀곡 'Motto'에 대해서는 "일상 속 반복되는 상황에서 스스로를 의심하기보다 믿어주는 '나는 나를 선택한다'는 단단한 메시지가 전달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리아는 "확신을 가질 수 있던 건 믿지들과 멤버들 덕분"이라며 "많은 분들께 이번 앨범 'Motto'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특히 "결말을 두려워하지 않고 망설이던 밤을 지나 선명한 빛을 만나는 가사처럼 거침없이 나아갈 용기를 갖게 해주는 곡"이라며 "벅차오르는 청량한 분위기가 초여름에 잘 어울려 밤 산책하며 들어보시길 권한다"고 소개했다.
'있지, 믿지 날자' 구호에 대해서는 "믿지들과 함께 외치면 없던 힘도 나고 으쌰으쌰 해지는 마법 같은 구호"라며 "데뷔일인 2월 12일을 빗대어 212% 정도 힘이 올라가는 것 같다"고 특유의 유쾌한 표현으로 답했다.
류진
류진은 이번 컴백을 향한 팬들의 높아진 기대에 대해 "부담보다는 그 이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열정이 더 크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Motto' 챌린지 애칭과 관련해서는 "우리 믿지들이 더 잘 만들어 주실 것 같아 팬 여러분께 맡기고 싶다"고 웃으며 답했다.
스스로를 바라보는 태도의 변화에 대해서는 "많은 시선 속에서 지내는 시간이 쌓이면서 처음에는 작은 부분 하나에도 흔들렸다면 이젠 어느 정도 자신의 심지나 기준을 가지고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신곡 안무에 대해서는 "노래가 주는 에너지와 청량감을 잘 표현하고 싶어서 욕심을 부렸다"며 "'THAT'S A NO NO' 때 협업한 HAEINYSS, YURI를 비롯한 여러 안무가들이 함께해 풍성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무대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일상 같으면서도 큰 숙제처럼 느껴지는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더 신나게 즐길 수 있을까 언제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대를 가득 품고 기다려 주신 믿지분들 덕분에 힘을 내서 잘 해올 수 있었는데 그 마음을 이번 앨범에 담았으니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채령
채령은 월드투어 'THAT'S A NO NO' 무대가 예상을 뛰어넘는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세트리스트를 열심히 만들었는데 무대 위에서 즐기는 우리 모습을 사랑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즐길 수 있는 동기부여가 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Motto' 챌린지 애칭으로는 "멤버들끼리 귀엽게 '모또'라고 부를 때가 많아서 '모또'는 어떨까"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신곡에 대해서는 "처음 들었을 때 믿지에게 너무 들려주고 싶고 해주고 싶은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습실에서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멤버들을 보니 벅차올랐다"고 전했다. 팬뿐 아니라 멤버,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곡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도 했다. 스스로를 바라보는 태도의 변화와 관련해서는 "제 스스로를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 전보다 섬세하게 나를 파악하고 바라보려 한다"고 밝혔다.
무대의 의미에 대해서는 "ITZY가 처음 인사드린 것도 무대였고, 하고 싶은 메시지와 퍼포먼스 전부 무대를 통해 보여드리기 때문에 'ITZY 그 자체'"라고 표현했다. 월드투어 공연을 한마디로 예고해달라는 질문에는 "Undefined! 정의할 수 없는 무대이니 직접 오셔서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팬들에게는 "사랑하는 믿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노래했으니 이 곡을 들을 때마다 함께한 좋은 추억들을 떠올리며 행복하길 바란다"며 "있지, 믿지 날자!"를 전했다.
유나
막내 유나는 "ITZY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솔로 데뷔 경험에 대해서는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하며 믿지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쌓았고 그 애정을 새 앨범 'Motto'를 통해 잘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곡에 대해서는 "'Motto'를 준비하며 지난 7년을 돌아보았고 그 속에서 등대가 되어 옳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믿지가 크게 자리하고 있다는 게 깊게 와닿았다"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해나갈 수 있었던 건 믿지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ITZY를 사랑해 준 분들께 용기를 갖게 해주는 음악이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무대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멤버들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고 연습했던 시간들이 빛날 수 있는 곳이자 믿지들과 하나 될 수 있는 소중한 곳으로, ITZY에게 가장 자신 있는 공간"이라고 답했다. '있지, 믿지 날자' 구호에 대해서는 "212% 이상의 엄청난 에너지를 받는다"며 "이번 컴백의 모토가 되어준 믿지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며 "'Motto' 활동도 예쁘게 만들어보자"고 마음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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