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화이트 슈트에 담은 남성 하이주얼리의 새로운 매력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9-08 05:55:34

부쉐론 '까르뜨 블랑슈' 행사서 젬스톤 링으로 포인트 노상현이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노상현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열린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Boucheron)의 '2026 까르뜨 블랑슈(Carte Blanche)' 이벤트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절제된 화이트 톤이 완성한 세련된 무드

노상현은 아이보리 톤 슈트에 새틴 소재 셔츠를 이너로 매치해 은은한 광택으로 룩에 깊이를 더했다. 셔츠 단추를 여유 있게 풀어헤친 오픈 칼라 스타일링으로 격식 속에서도 편안한 무드를 살렸으며, 슈트 특유의 깔끔한 라인은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냈다.

헤어는 웨이브가 살아있는 블랙 헤어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고, 메이크업은 촉촉한 윤광 피부 표현에 글로시한 립 컬러를 더해 화려한 이벤트 룩 속에서도 담백한 인상을 유지했다.

손끝에서 빛난 부쉐론의 오브제, 'CHECKERS' 링

이날 스타일링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손가락을 감싼 젬스톤 링이었다. 잎사귀 모티프가 겹겹이 교차하며 입체적으로 세팅된 디자인으로, 짙은 컬러와 스톤의 반짝임이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실제로 노상현이 착용한 주얼리는 이번 '2026 까르뜨 블랑슈' 하이주얼리 컬렉션 'Human Being'의 'CHECKERS' 링으로, 화이트 슈트의 절제된 컬러 위에서 유일한 포인트로 완벽한 균형을 이뤘다.

포토타임 내내 손을 자연스럽게 얼굴 가까이 가져가는 포즈로 반지의 디테일을 은근히 드러낸 점도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여성용 주얼리와는 또 다른, 절제되면서도 존재감 있는 남성 하이주얼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인간다움'을 조명한 부쉐론의 하이주얼리 철학

한편 이번 '까르뜨 블랑슈' 컬렉션은 부쉐론이 매년 하이주얼리의 한계를 확장하기 위해 선보이는 창의적 도전의 무대다. 올해 주제는 'Human Being'. 점점 더 인공적으로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진정 소중한 가치는 결국 '인간' 그 자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하나의 형태에서 출발해 서로 다른 노하우와 소재, 컬러로 완성된 다섯 개의 하이주얼리 세트는 인간을 하나로 잇는 '닮음'과 각자를 특별하게 만드는 '다름'을 동시에 조명하며, 인간의 다양성과 고유한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컬렉션 프레젠테이션과 프라이빗 디너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노상현과 함께 배우 한소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소희는 같은 컬렉션의 'RAIN' 네크리스를 착용해 여성 하이주얼리의 화려함을 선보였다.

1858년 프레데릭 부쉐론이 파리 방돔 광장에 처음 문을 연 이래, 부쉐론은 4대에 걸친 계승을 통해 자유롭고 대담한 디자인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부티크를 운영하며 글로벌 럭셔리 그룹 케어링(Kering) 산하에 속해 있는 부쉐론은, 이번 '2026 까르뜨 블랑슈'를 통해 하이주얼리가 지닌 예술적 깊이와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노상현이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노상현이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노상현이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노상현이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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