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2026] '4관왕'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모노톤 슈트로 완성한 '올해의 가수'의 품격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26 05:48:28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휴닝카이, 범규, 연준, 태현(왼쪽부터))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25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KMA 2026'(케이엠차트어워즈 2026·KM Chart Awards 2026) 시상식 포토타임에서 블랙 앤 화이트 슈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흑백의 대비로 완성한 통일감

이날 멤버들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를 축으로 한 슈트 룩으로 무대에 올랐다. 재킷은 화이트, 이너는 블랙, 혹은 그 반대 조합으로 서로 엇갈리게 매치되며 색상의 대비 속에서도 팀 전체의 통일감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핀스트라이프 패턴의 슈트와 매끈한 솔리드 소재가 섞이며 단조로움을 피하고 시각적인 리듬감을 더했다.

실루엣 면에서는 클래식한 턱시도 재킷부터 뒷자락이 길게 떨어지는 테일코트 스타일,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롱 재킷까지 다양하게 연출됐다. 특히 뒤가 길게 늘어지는 재킷들은 무대 위에서 움직일 때마다 자락이 흩날리며 포멀한 슈트 룩에 극적인 무드를 더했다.

디테일로 살린 개성, 전체는 하나의 무드로

셔츠 위에 레이스 소재의 블랙 스카프를 늘어뜨리거나, 재킷 카라에 깃털 장식 브로치를 달고, 베스트에 체인 장식을 늘어뜨리는 등 각 슈트마다 디테일은 조금씩 달랐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들은 모두 앤티크하면서도 모던한 톤에서 벗어나지 않아, 개별 디테일의 차이가 오히려 팀 전체 콘셉트를 다채롭게 완성하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슬림하게 떨어지는 팬츠 라인과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 역시 전체적으로 절제되면서도 화려한 시상식 분위기와 조화를 이뤘다.

대상 '올해의 가수' 등 4관왕 달성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시상식 대상 격인 '올해의 가수(ARTIST OF THE YEAR)'로 호명되며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자로 나선 배우 변우석이 팀명을 부르자 멤버들은 무대에 올라 "얼른 더 좋은 앨범으로 찾아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외에도 '얼티메이트12(ULTIMATE 12)', '베스트 인기곡(BEST POPULAR SONG AWARD)', '베스트 인기 남자 그룹(BEST POPULAR MALE GROUP AWARD)'까지 총 4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앨범'에 방탄소년단 'ARIRANG', '올해의 노래'에 화사 'Good Goodbye', '올해의 레코드'에 코르티스 'GREENGREEN'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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