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ENA '엑스 더 리그'③ 노희영, "목표는 우승"...대한민국 대표로 나선 브랜딩 전문가의 각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31 04:48:49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메이커' 노희영 대표가 30일 열린 ENA '엑스 더 리그' 제작발표회에서 한국 팀 오너로 나서며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홈그라운드 이점 있다"...팀워크가 최대 무기
노희영은 한국 팀 대표로 국가대항전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큰 영광인 동시에 부담"이라고 솔직하게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위치인 만큼 개인적으로 일할 때와는 촬영에 임하는 자세부터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이 주최국이라는 홈그라운드의 장점이 있고, 다섯 명의 셀러 모두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물들로 엄선된 만큼,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며 "한국 팀은 개개인의 역량이 뛰어난 데다,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강력한 팀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 점이 우리의 가장 큰 무기"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노희영은 기은세를 제외한 다른 팀원들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촬영을 거듭할수록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이 분명하고,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가 신중하며, 매사에 무척 부지런하다는 점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특히 제작발표회에서는 기은세의 승부욕에 놀랐다는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저는 기은세 씨가 이렇게 승부욕이 있는 사람인지 몰랐다"며 "저희는 1라운드 때 1위를 할 줄 알았는데, 인구가 많은 나라가 시장이 크다는 걸 실감하며 충격을 받았다. 그때 기은세 씨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걸 보고 이렇게까지 승부욕이 있었나 싶었다"고 말했다.
"1인 커머스 시대, 대한민국 제품을 알리고 싶었다"
노희영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는 명확했다. 그는 "요즘 세상은 대기업 중심 구조라기보다 1인 커머스 시대다. 대한민국은 1인 커머스 활약이 굉장히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팀 오너를 맡아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가 이렇게 사랑받았던 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K푸드·K팝·K콘텐츠가 사랑받고 있는데, 그에 비해 우리나라 제품의 판매 볼륨은 그렇게 크지 않다"며 "어떻게 하면 콘텐츠가 사랑받는 만큼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품들을 더 알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 국가대표로 태극기를 달고 나가 중소기업 제품을 브랜딩할 수 있는 기회라는 자존심과 의지를 가지고 이 프로그램에 임하게 됐다"고 기획 참여 배경을 전했다.
"신뢰가 곧 경쟁력"...셀러들의 CS 민감도를 강조
가장 견제되는 팀에 대해 노희영은 "국가별 인구 차이를 주요 변수로 예상했다. 인구가 많으면 자연스럽게 소비자 규모도 커질 수밖에 없어 걱정했던 부분"이라며 "실제로 1라운드부터 놀라운 판매 금액을 보여준 인도네시아 팀의 열정에 감탄했다"고 평가했다.
브랜딩 전문가로서 신뢰의 중요성도 짚었다. 그는 "신뢰도를 만드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저는 직접 파는 사람이 아니라 서포터 입장에서 보면 자기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리뷰나 다른 사이트의 평가를 끊임없이 스터디한다"며 "팬덤이 많을수록 그 팬이 적으로 돌아설 때 엄청나게 무서운 파워가 생기기 때문에, 셀러들은 늘 노출을 조심하고 CS(고객 서비스, Customer Satisfaction)에 굉히 민감하다. 대한민국 셀러들은 특히 그런 세일즈 포인트나 CS 포인트에 예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커머스 시장 전반에 대해서는 "물건도 상품도 중요하지만 결국 신뢰를 기반으로 사게 되는 것"이라며 "커머스 시장의 발전은 인간과 인간의 신뢰도가 발전하는 좋은 상거래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우리나라가 그런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희영은 "'엑스 더 리그'는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커머스 브랜드로 만들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1인 셀러 브랜딩을 더욱 연구해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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