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의 귀환 — 비(정지훈), '크레이지 투어' 제작발표회서 완벽한 몸매와 카리스마 과시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01 02:56:39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K팝 레전드, 예능 리더로 돌아오다!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2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ENA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변함없는 압도적 피지컬과 카리스마로 현장을 장악했다.
이날 비는 그레이 텍스처 니트 폴로 셔츠에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칭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단순한 듯 보이는 투 피스 조합이었지만, 비의 탄탄하게 단련된 체형이 만들어내는 실루엣 자체가 최고의 스타일링이 됐다. 포토타임에서는 양손을 들어 올리며 환하게 웃는 친근한 모습과 카메라를 향해 날카롭게 시선을 고정하는 강렬한 표정을 자유롭게 오가며, '크레이지 투어'의 리더다운 존재감을 증명했다.
그레이 텍스처 니트 폴로 — 피지컬로 완성하는 미니멀 스타일
이날 비의 상의는 그레이 멜란지(melange) 계열의 텍스처드 니트 폴로 셔츠였다. 오픈 칼라 형태의 폴로 넥 디자인에 가슴 중앙으로 블랙 스몰 버튼 세 개가 이어지는 심플한 구성으로, 별도의 장식이나 그래픽 없이 소재의 질감과 핏만으로 완성도를 높인 '미니멀 럭셔리' 계열의 선택이었다.
이 상의가 특별한 이유는 순전히 비의 체형에 있다. 소매와 어깨 라인에서 선명하게 드러나는 탄탄하고 균형 잡힌 근육의 실루엣이 그레이 니트 소재와 결합하면서, 어떤 화려한 디자인보다 강렬한 비주얼 임팩트를 만들어냈다. 오픈 칼라 사이로 살짝 드러나는 쇄골과 목선은 비의 남성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부각시키는 요소였다. 이것이 비가 수십 년째 유지하고 있는 '몸으로 말하는 스타일링'의 핵심이다.
블랙 와이드 카고 팬츠 — 캐주얼함과 볼륨의 균형
하의는 블랙 컬러의 와이드 레그 팬츠로, 허리 부분에 드로스트링(drawstring) 디테일과 측면 카고 포켓이 더해진 유틸리티 감성의 아이템이었다. 그레이 니트 상의의 클린하고 정제된 분위기와 대비되는 스트리트 캐주얼 요소를 하의에서 더하며, 전체 스타일에 활동적이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넉넉한 와이드 핏의 블랙 팬츠는 탄탄한 상체와 시각적 균형을 이루며, 그레이와 블랙의 투 톤 컬러 조합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강렬한 무드를 완성했다. 발끝에는 블랙 레더 슈즈를 매칭해 와이드 팬츠의 캐주얼함을 격식 있게 마무리했다.
'크레이지 투어'에서 비의 역할 — 절대적 리더
'크레이지 투어'에서 비는 출연진 중 가장 강력한 존재감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팀의 절대적 리더 역할을 맡는다. 수십 년간 국내외 무대를 누비며 쌓아온 글로벌 경험과 어떤 낯선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 그리고 후배들을 자연스럽게 이끄는 리더십이 '크레이지 투어'라는 파격적 여행 프로그램에서 핵심적인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무열의 강인한 카리스마, 이승훈의 예능 감각, 빠니보틀의 여행 전문성이 각자의 역할을 담당한다면, 비는 이 모든 요소를 아우르며 프로그램 전체의 에너지와 방향을 조율하는 리더로 기능한다. 어떤 돌발 상황에서도 "이건 됩니다"라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사람, 그것이 '크레이지 투어'에서 비가 존재하는 이유다.
20년이 지나도 여전한 '레전드'
비는 2002년 데뷔 이후 '태양을 피하는 방법', '나쁜 남자', 'Rainism'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K팝의 세계화를 이끈 선구자다.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두 차례 선정됐을 정도로 그의 글로벌 영향력은 현재 기준으로도 전무후무한 수준이다.
가수로서의 탄탄한 커리어와 함께 '풀하우스', '상두야 학교가자' 등 드라마와 영화 출연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도 굳혔으며, 군 제대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가장 강력한 인기 비결은 '세월이 증명한 피지컬'에 있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흔들림 없이 유지해온 압도적인 몸매와 무대 장악력은, 후배 세대 아이돌들에게도 여전히 넘어서기 힘든 기준이 되고 있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단순한 그레이 니트 하나로 현장을 압도한 비의 모습은, 진정한 스타는 무엇을 입느냐가 아니라 어떤 존재냐로 결정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크레이지 투어'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챕터를 써내려 갈 비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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