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앰버서더의 완벽한 공항 패션 — 한소희, 밀라노행 출국길서 스포티 시크 완성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01 02:09:24

브라운 휠라 트랙 재킷에 블랙 데님 쇼츠, '레트로 스포티' 트렌드를 완벽 소화한 압도적 비율 한소희.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한소희가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이탈리아 휠라(FILA) 26FW 패션쇼 참석을 위해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날 한소희는 휠라의 시그니처 트랙 재킷을 중심으로 한 스포티 캐주얼 스타일로 등장해, 브랜드 앰버서더로서의 정체성을 공항 출국길에서부터 확실하게 드러냈다.

바람에 헤어카락이 날리는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는 비주얼로 취재진 카메라를 장악한 한소희는,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여유로운 포즈로 공항을 하나의 화보 현장으로 만들어버렸다.

레트로 스포티의 교과서

이날 한소희 공항 패션의 핵심은 휠라(FILA) 시그니처 트랙 재킷이다. 짙은 브라운(다크 초콜릿) 베이스에 화이트 라인 트리밍이 어깨와 소매를 따라 선명하게 이어지는 클래식한 스포츠웨어 디자인으로, 휠라 특유의 레트로 스포티 감성을 집약한 아이템이다. 가슴에는 작은 휠라 로고가 포인트로 박혀 있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절제되게 드러냈다.

소매와 밑단의 화이트 립 밴드 디테일이 전체 실루엣을 깔끔하게 마무리했으며, 재킷 안에 화이트 칼라 셔츠를 레이어드해 칼라가 재킷 밖으로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연출한 것이 포인트였다. 이 화이트 칼라 디테일 하나가 순수한 스포츠웨어 룩을 '스트리트 패션'으로 격상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브라운과 화이트의 조합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색채 균형을 완성했다.

블랙 로우라이즈 데님 쇼츠 — 비율의 완성

하의는 블랙 워싱 데님 소재의 로우라이즈 미니 쇼츠로, 밑단이 프레이드(frayed) 처리된 데스트로이드 디테일이 더해진 빈티지 감성의 아이템이다. 극도로 짧은 기장은 한소희의 압도적으로 길고 균형 잡힌 다리 라인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날 스타일링의 가장 강렬한 비주얼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스포티한 트랙 재킷과 로우라이즈 데님 쇼츠의 조합은 1990~2000년대 레트로 스트리트 패션의 정수로, 최근 글로벌 패션 트렌드와도 완벽하게 맞닿아 있다.

블랙 니하이 삭스 + 실버 스니커즈 — 이 시대 가장 핫한 스타일링 공식

이날 스타일링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선택은 바로 블랙 루즈 니하이 삭스(knee-high socks)와 실버 청키 스니커즈의 조합이었다.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블랙 루즈 삭스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연출해, 미니 쇼츠와 스니커즈 사이에서 독특한 레이어드 효과를 만들어냈다. 이 스타일링은 일본 시부야 스트리트 패션과 Y2K 레트로 트렌드가 결합된 현재 가장 주목받는 룩 중 하나로, 한소희는 이를 자신의 긴 다리 비율과 강렬한 비주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실버 컬러의 청키 솔 스니커즈는 블랙 삭스와의 대비를 통해 발끝을 화사하게 강조하면서, 전체적으로 브라운-블랙-화이트-실버로 이어지는 스타일링의 컬러 스토리를 완성했다.

블랙 퀼팅 백팩 + 레드 퍼 참 — 개성의 완성

이날 한소희가 선택한 백은 블랙 레더 소재의 대형 퀼팅 백팩으로, 각진 다이아몬드 패턴의 퀼팅 디테일이 전체 표면을 가득 채운 볼륨감 있는 디자인이다. 백팩에는 빨간 퍼 소재의 참(charm) 키링이 달려 있어, 블랙 중심의 전체 코디에 생동감 있는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레드 퍼 참은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한소희의 스타일링이 얼마나 디테일에 공을 들였는지를 보여주는 요소로, 패션 감각 있는 이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프업 헤어와 자연스러운 공항 메이크업

헤어스타일은 앞머리 없이 이마를 드러내고 두발의 절반을 뒤로 모아 느슨하게 묶은 루즈 하프업 스타일이다. 강한 바람에도 자연스럽게 날리는 헤어가 오히려 생동감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아이돌처럼 완벽하게 세팅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질감이 한소희 특유의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매력을 극대화했다.

메이크업은 공항 출국길답게 피부 본연의 투명함을 살린 클린 베이스가 기반이었다. 피부결을 살린 세미 매트 베이스에 자연스러운 눈 메이크업, 입술에는 코럴 핑크 계열의 촉촉한 립 컬러를 올려 건강하고 생기 있는 인상을 완성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카메라 앞에서 선명하게 살아나는 한소희 특유의 강렬한 이목구비가 이날도 모든 메이크업을 압도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

한소희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마이 네임', '그 해 우리는'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은 배우다. 데뷔 초부터 독보적인 비주얼로 주목받았지만, 연기를 통해 단순한 미모를 넘어선 진정한 배우로서의 역량을 증명하며 국내외 팬덤을 형성했다.

그녀의 인기 비결은 '강렬함과 자유로움의 공존'에 있다. 스크린 위에서는 감정의 극한을 오가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지만, 공항이나 일상에서는 트렌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는 자유롭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드러낸다. 어떤 스타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탁월한 패션 감각,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발산되는 압도적인 비주얼이 한소희를 단순한 배우를 넘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힘이다.

휠라가 한소희를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패션쇼 초청 게스트로 선택한 것은, 그녀가 가진 스포티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브랜드의 유산과 현재를 동시에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임을 증명한다.

한소희.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한소희.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한소희.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한소희.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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