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 - 에스파 윈터, 랄프 로렌 행사서 과감한 패치워크 재킷으로 시선 집중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의 윈터가 랄프 로렌의 홀리데이 시즌 행사에서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10월 31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랄프 로렌 홀리데이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참석한 윈터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프레피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룩으로 등장했다.

이날 윈터가 선택한 아이템은 레드, 블루, 그린, 브라운 등 다채로운 컬러의 체크 패턴을 패치워크 기법으로 조합한 오버사이즈 재킷이다. 

코듀로이 소재의 카멜 컬러 칼라가 포인트로 더해져 클래식하면서도 대담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했다. 

재킷 곳곳에 배치된 블랙 버튼 디테일과 지그재그 스티칭은 빈티지 감성을 더했다.

화이트 칼라 셔츠와 다크 네이비 타이로 정통 프레피 스타일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블랙 코듀로이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했다. 

특히 골드 체인 스트랩의 그린 크레센트 백은 전체적인 톤을 하나로 아우르며 가을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윈터는 블랙 헤어를 내추럴하게 내려 정돈된 뱅 스타일로 연출했으며, 은은한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청순미를 강조했다. 

랄프 로렌 특유의 헤리티지 감성과 윈터 개인의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며 세대를 아우르는 패션 감각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편 랄프 로렌은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특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윈터의 방문은 행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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