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더 출신 배우 유지왕, '2025 나바 프로쇼' MC 맡아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5-10-03 20:09:29
'모범택시3' 빌런 역 촬영 중...4년 만에 나바 대회 진행 복귀
유지왕. 이여름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보디빌더 출신 배우 유지왕이 3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IVEX)에서 열린 '2025 나바 프로쇼' 진행을 맡으며 4년 만에 MC로 복귀했다.
세계적인 보디빌딩·피트니스 단체 나바(NABB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MC를 맡은 유지왕은 "4년 만에 MC로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나바코리아 대회가 최고의 대회인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매끄럽게 진행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유지왕은 현재 11월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 촬영에 한창이다. 이제훈 주연의 이 드라마에서 빌런 '최사장'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최사장 역은 드라마에서 주·조연 역할을 수행한다"며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지왕은 영화 '특별수사본부', '기방도령', 드라마 '기막힌 이야기' 등에 신스틸러로 등장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06년 '미스터&미즈 코리아' 대회에서 1위에 오른 경력을 지닌 유명 보디빌더 출신으로, 탄탄한 피지컬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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