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 유사랑, 쇼케이스 포토타임서 그레이 덴임 세트업으로 '파워풀 매력' 발산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6-09 14:00:26

유사랑.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이즈나(izna)의 멤버 유사랑이 미니 3집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유사랑은 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열린 미니 3집 'SET THE TEMPO'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포토타임에 참석, 완성도 높은 스테이지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레이 톤 데님 세트업, 하드&페미닌 대비 연출

이날 유사랑은 워싱 처리된 그레이 데님 소재의 슬리브리스 크롭 베스트와 레이어드 프릴 미니스커트로 구성된 세트업을 착용했다. 베스트는 앞면 중앙이 열린 비대칭 커팅과 실버 메탈 버클 디테일을 포인트로 삼아 스트리트적 감각을 살렸으며, 숄더 라인을 각지게 잡아 상체에 힘 있는 실루엣을 더했다. 스커트는 올이 풀린 듯한 프레이드(frayed) 가공의 데님 프릴이 여러 겹으로 레이어드돼, 상의의 구조적이고 강인한 분위기에 경쾌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더하는 대비를 만들어냈다.

블랙 와이드 버클 벨트, 허리 라인 강조

세트업 위에는 폭이 넓은 블랙 레더 버클 벨트를 더해 허리 라인을 뚜렷하게 강조했다. 베스트와 스커트 사이 미드리프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크롭 실루엣에 벨트가 더해지며 군더더기 없이 날렵한 바디라인을 완성했다.

니하이 레이스업 부츠, 퍼포먼스 룩 완성

하의로는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블랙 레더 레이스업 부츠를 매치했다. 두꺼운 밑창의 플랫폼 구조로 키를 높이면서도 안정적인 무대 동선을 가능케 하는 실용성을 갖췄다. 전반적으로 그레이와 블랙의 모노톤 팔레트 안에서 하드한 부츠가 전체 룩에 에지 있는 마무리를 더했다.

화이트 클로 네일·은은한 글로우 메이크업

손끝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길게 연장한 손톱에 화이트 베이스와 섬세한 실버 장식을 더한 클로 네일 아트를 완성해 룩 전반의 메탈릭 디테일과 통일감을 이뤘다. 헤어는 뒤로 자연스럽게 넘겨 묶은 롱 포니테일로 마무리해 얼굴의 정면이 깔끔하게 드러나도록 했다. 앞머리는 눈썹 위로 가볍게 내려 부드러운 인상을 더했다. 메이크업은 섀도와 라이너로 눈매를 또렷하게 강조하면서도 피부 표현을 밝고 투명하게 살려 전체적으로 강하면서도 청량한 인상을 연출했다.

세 번째 미니앨범…'나다움'으로 글로벌 도약

이번 쇼케이스는 이즈나가 세 번째 미니앨범 'SET THE TEMPO'의 발매를 알리는 자리였다. 지난 미니 1집 'N/a', 미니 2집 'Not Just Pretty'에 이어 이번 앨범은 '세상이 기대하는 기준이 아닌 우리 스스로가 기준이 된다'는 주체적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타이틀곡 'METRONOME'은 딥하우스와 댄스를 기반으로 혼돈 속에서도 자신만의 템포와 리듬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유사랑은 이날 "이전 활동보다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며 "비주얼이나 음악적으로 이즈나의 색깔이 더 진해진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전 세계 팬들의 글로벌 투표로 데뷔해 한·일 첫 팬콘을 매진으로 마무리한 이즈나가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아티스트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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