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W 서울패션위크] 배승연, 블랙 미니 원피스로 완벽한 청순미 발산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2-08 12:13:03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미스어스 출신 배우 배승연이 2월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6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우아한 블랙 원피스 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자이너 박종철의 슬링스톤 컬렉션에 셀럽으로 참석한 배승연은 클래식한 블랙 미니 드레스로 미인대회 출신답게 완벽한 비율과 청순한 매력을 동시에 과시하며 패션위크를 빛냈다.
V넥 플레어 원피스의 우아한 실루엣
배승연이 선택한 의상은 박종철 디자이너의 시그니처 블랙 플레어 원피스였다. 이 원피스는 깊게 파인 V넥 라인으로 시작해 가슴 아래에서 자연스럽게 퍼지는 A라인 실루엣을 형성했다. V넥 디자인은 데콜테 라인을 우아하게 드러내며 목선을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냈고, 이는 배승연의 백조 같은 목선을 한층 강조했다.
원피스의 상체 부분은 테일러드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구조적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숄더 라인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과도한 패딩 없이 깔끔한 라인을 유지했고, 긴 소매는 손목까지 완전히 덮으며 단정한 느낌을 강조했다. 상체의 피티드 핏은 배승연의 슬림한 체형을 부각시키며 여성스러운 곡선을 은은하게 드러냈다.
허리 부분은 자연스러운 웨이스트 라인에서 스커트가 시작되며, 이 지점부터 플레어 실루엣이 펼쳐졌다. 스커트는 허벅지 중간 정도의 미니 기장으로 디자인되어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표현했다. 플레어 스커트의 풍성한 볼륨은 걸을 때마다 우아하게 흔들리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원피스의 소재는 고급스러운 광택이 있는 블랙 패브릭으로, 빛의 각도에 따라 미묘한 셰이딩 효과를 보여줬다. 이러한 소재 선택은 단순한 블랙 원피스에 깊이감을 부여하며 럭셔리한 느낌을 더했다.
블랙 시어 스타킹으로 완성한 세련미
배승연은 원피스와 함께 블랙 시어 스타킹을 착용해 다리 라인을 우아하게 연출했다. 시어 스타킹은 적당한 투명도로 피부를 은은하게 드러내며, 과도한 노출감 없이 세련된 이미지를 유지했다. 스타킹의 매끄러운 질감은 다리를 길고 가늘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제공했고, 이는 배승연의 미스어스 출신답게 완벽한 비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발끝에는 블랙 포인티드 토 펌프스를 매치해 클래식한 우아함을 완성했다. 날렵한 뾰족 코 디자인의 펌프스는 발끝을 길어 보이게 하며 전체적인 다리 라인을 연장시키는 효과를 냈다. 적당한 높이의 힐은 안정감 있는 워킹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키를 높여주는 실용적인 선택이었다. 펌프스의 광택 나는 블랙 레더 소재는 원피스의 소재와 조화를 이루며 통일감 있는 룩을 완성했다.
사이드 파팅 웨이브 헤어의 로맨틱함
배승연은 헤어를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연출했다. 가슴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는 부드러운 S자 웨이브가 흐르며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사이드 파팅으로 가르마를 탄 헤어스타일은 한쪽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며 얼굴의 한쪽 면을 강조했고, 귀 뒤로 살짝 넘긴 헤어는 귀걸이를 효과적으로 드러냈다.
앞머리는 중앙에서 양옆으로 자연스럽게 갈라지며 이마를 살짝 보이게 하는 스타일로,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냈다. 헤어 컬러는 건강한 블랙 톤으로, 인위적인 염색 없이 자연스러운 모발 상태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러한 단정하면서도 로맨틱한 헤어스타일은 블랙 원피스의 클래식한 느낌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진주 이어링과 내추럴 메이크업의 조화
배승연의 액세서리는 화이트 진주 이어링이 유일했다. 작은 사이즈의 진주 귀걸이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느낌을 더하며, 과하지 않은 절제된 선택으로 전체 룩의 품격을 높였다. 진주의 화이트 컬러는 블랙 원피스와 대비를 이루며 얼굴 주변에 밝은 포인트를 제공했다.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톤으로 연출되었다. 화이트 베이스의 맑은 피부 표현은 배승연의 타고난 미모를 부각시켰고, 핑크 톤의 블러셔는 뺨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했다. 립 메이크업은 로즈 핑크 컬러로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이 메이크업은 브라운 톤의 섀도로 눈매를 자연스럽게 살리고, 가는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또렷한 눈빛을 완성했다.
이러한 내추럴 메이크업은 블랙 원피스의 시크함을 부드럽게 중화시키며, 배승연 본연의 청순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했다.
배승연 인기 비결은 '완벽한 비율과 지적인 매력'
배승연의 가장 큰 매력은 미스어스 출신답게 완벽한 비율과 우아한 자태다. 키 170cm에 균형 잡힌 체형은 어떤 의상도 소화할 수 있는 천부적인 장점이며, 이번 패션위크에서도 심플한 블랙 원피스 하나로 런웨이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포토월에서 보여준 우아한 워킹과 자연스러운 포즈는 미인대회에서 쌓은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또한 배승연은 외모뿐만 아니라 지적인 이미지로도 사랑받는다. 미스어스 대회에서 보여준 명확한 가치관과 소신 있는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단순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것을 넘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과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지성미는 배승연을 차별화시키는 핵심 요소다.
무엇보다 배승연은 겸손하고 친근한 태도로 대중과 소통한다. 이번 패션위크에서도 손을 들어 인사하는 제스처, 하트를 그리는 사랑스러운 포즈를 통해 팬들과 교감했다.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거리감을 좁히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배우로의 전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미스어스 이후 다양한 작품 제의를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배승연은, 패션 감각과 함께 연기력까지 갖춘 멀티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패션위크 참석은 배우로서의 행보와 함께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박종철의 타임리스 엘레강스, 배승연으로 완성
박종철 디자이너의 슬링스톤 컬렉션은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함을 추구한다. 배승연이 착용한 블랙 플레어 원피스는 이번 컬렉션의 타임리스 엘레강스 라인을 대표하는 룩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미니 기장의 조화가 돋보였다.
V넥과 플레어 스커트의 조합은 1950년대 뉴룩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지만, 미니 기장과 슬림한 상체 핏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었다. 이러한 디자인은 복고와 현대의 절묘한 균형을 이루며, 2026 F/W 시즌의 주요 트렌드인 '네오 클래식'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배승연은 이날 포토월에서 우아한 포즈와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의상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손을 들어 인사할 때 드러나는 원피스의 플레어 실루엣, 측면을 향할 때 강조되는 V넥 라인의 우아함, 걸을 때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스커트의 움직임 등 모든 동작이 의상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전문적인 연출이었다.
배승연의 이번 패션위크 참석은 미스어스 출신에서 배우, 그리고 패션 아이콘으로의 영역 확장을 공고히 하며, 앞으로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배승연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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