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 리즈(Liz), 트위드 재킷에 러플 테일 얹은 '발레코어 시크'…한남동을 사로잡은 반전 실루엣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10-16 11:31:47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 리즈(Liz)가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YCH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VIP 프리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눈부신 비주얼을 뽐냈다.
트위드 재킷과 비대칭 러플 스커트, 클래식과 대담함의 공존
이날 리즈는 네이비 바탕에 레드와 화이트 포인트가 섞인 트위드 재킷을 선택했다. 어깨선을 살짝 부풀린 퍼프 숄더와 화이트 트위스트 트리밍이 더해진 재킷은 클래식한 무드 속에서도 단정한 구조미를 드러냈다. 소매 끝으로 살짝 드러난 블루 리브 니트 커프스는 색다른 레이어드 포인트가 됐다. 하의는 블랙 미니 스커트로 마무리했다.
허리 아래로 겹겹이 쌓인 플리츠와 러플이 한쪽으로 길게 흘러내리는 비대칭 테일 디자인은 걸음마다 극적인 실루엣을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광택감 있는 블랙 펌프스로 각선미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절제된 상의와 볼륨감 넘치는 하의의 대비는 '대담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현대적 여성상'을 내세우는 브랜드의 지향점과도 맞닿았다.
하이 번 헤어와 글로시 립, 맑고 투명하게 빛난 뷰티 룩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헤어와 메이크업이었다. 머리를 높이 올려 묶은 하이 번 스타일에 가볍게 흘러내리는 시스루 뱅을 더해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이크업은 물광이 감도는 촉촉한 피부 표현에 은은한 핑크 블러셔, 윤기 나는 코랄 핑크 립을 매치해 생기를 살렸다. 손가락마다 더한 얇은 실버 링은 과하지 않은 포인트가 됐다. 리즈는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양 볼에 검지를 대 애교를 보이고, 손키스를 날리는 등 다채로운 포즈로 포토타임을 가득 채웠다.
한남동에 문 연 YCH 첫 플래그십, 국내 시장 본격 확장의 신호탄
이날 행사에는 리즈 외에도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Miyoshi Ayaka), 모델 이현이(Lee Hyun-yi), 배우 고현정(Ko Hyun Joung)이 참석해 YCH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2016년 윤춘호(Yoon Chun-ho) 디자이너가 론칭한 YCH는 페미닌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바탕으로 구조적인 실루엣과 절제된 디테일을 선보여온 서울 기반의 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다. 이번에 문을 연 YCH HANNAM은 그동안 해외 세일즈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YCH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독립적인 오프라인 공간이다. 국내외 고객을 직접 만나는 첫 번째 공간이자 향후 국내 브랜드 확장을 알리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YCH는 2026 가을·겨울 시즌 6년 만에 런웨이 쇼를 재개하고 상하이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한남동에 자리한 YCH HANNAM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컬렉션과 브랜드의 감성을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YCH는 이번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구축해온 브랜드의 영향력을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klifejourney2025@gmail.com
[ⓒ K라이프저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원지안(Won Jian), 더블 브레스티드 카멜 코트로 그린 ‘75년 헤리티지'…신세계 강남에 번진 차분한 품격
- 2신혜선(Shin Hae-sun), 테디베어 코트로 품은 ‘75년 헤리티지'…신세계 강남에 번진 포근한 존재감
- 3배우 임윤아(Lim Yoona), 카멜 코트로 완성한 ‘75년 헤리티지'…신세계 강남에 번진 품격
- 4아이브(IVE) 리즈(Liz), 트위드 재킷에 러플 테일 얹은 '발레코어 시크'…한남동을 사로잡은 반전 실루엣
- 5이현이(Lee Hyun-yi), 네이비 테일러링에 화이트 칼라 얹은 '단정한 반전'…한남동에 번진 미소
- 6미요시 아야카(Miyoshi Ayaka), 네이비 테일러링에 더한 화이트 플리츠…한남동을 압도한 '시크한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