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더조이플러스, 한일친선대회 기금 마련 바자회 개최…인사동에서 축구·문화·예술이 만난다!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4-16 11:29:08

'2026 한일친선축구대회' 기금 마련 바자회 포스터

[K라이프저니|이주상 기자] 시니어 여성 축구단 FC더조이플러스가 오는 18일 서울 인사동 동일빌딩 7층에서 '2026 한일친선축구대회'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삶과 예술, 스포츠가 교차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팀원들이 직접 내놓은 재활용 물품을 비롯해 축구단 소속 작가·디자이너들의 작품이 함께 출품된다.

색동작가 김수진의 스카프와 지갑, 생활한복 브랜드 아혼의 의류, 누스미크의 수제 구두가 선보이며, 오모가리김치찌개, 씨큐몽 화장품, 진킴 작가의 영어 동화책, 오은교 작가의 도자기, 통인다방 커피 등 다채로운 품목이 장터를 채워 작은 문화 시장의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재한일본여성회 '라일락회'도 함께 참여해 손수 제작한 공예품과 서적을 판매하며 기금 조성에 힘을 보탠다. 국적을 넘어선 여성들의 연대가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깊게 한다.

행사에는 문화 무대도 마련된다. FC더조이플러스의 '왕언니'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서희정이 'Moment of Music' 공연을 선보이며, 역사 작가 박종인의 특강 '한양괴담'이 이어져 서울이라는 도시의 기억과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일 시니어 여성 축구대회는 2024년 서울에서 (주)더조이플러스 주최로 처음 시작됐다. 이듬해인 2025년에는 일본 시즈오카에서 '식스티식스티(Sixty Sixty)'라는 이름으로 이어졌으며, 한일 수교 60주년과 참가자들의 환갑을 함께 기념하며 축구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올해는 일본 FC Busters가 한국을 방문해 다시 서울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FC더조이플러스의 이주연 대표와 변종국 감독은 "축구를 통해 이어진 인연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교류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문화·체육계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2026 한일친선축구대회 운영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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