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원화평 감독, 부천서 완성한 관록의 실버 무드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03 11:07:15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세계적인 무술영화 감독 원화평이 화려한 스크린 밖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에 오른 그는 은발과 어우러진 세련된 슈트 룩으로 관록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네이비 슈트에 블랙 새틴 라펠로 포인트
원화평은 이날 딥네이비 컬러의 슈트를 착용해 시선을 모았다. 피크트 라펠에 블랙 새틴 소재를 매치한 디테일이 슈트 전체에 고급스러운 무게감을 더했으며, 심플한 투버튼 재킷과 각진 실루엣의 슬랙스가 자연스러운 균형을 이뤘다. 안에는 블랙 크루넥 이너를 레이어드해 넥타이 없이도 정돈된 무드를 살렸다.
은발과 블랙 슈즈로 완성한 담백한 스타일링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과 네이비 톤으로 통일한 그는 은발과 자연스럽게 그은 피부색을 그대로 드러내며 세월이 만든 관록을 연출했다. 발끝에는 블랙 레이스업 슈즈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완성했으며,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절제된 스타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팬들과 눈맞춤하며 손짓 인사
포토타임 동안 원화평은 몸을 돌려가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고, 손을 들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은은한 미소와 여유로운 걸음걸이에서는 오랜 시간 스크린을 지켜온 거장의 자신감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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