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W 서울패션위크] 인플루언서 김혜진, 서울패션위크서 '청순+세련' 완벽 조화…화이트 칼라 슈트로 시선 강탈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2-07 10:37:56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인플루언서 김혜진이 2026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절제된 우아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선보이며 패션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디자이너 이청청의 LIE(라이) 컬렉션 쇼에 참석한 김혜진은 클래식한 블랙 슈트에 화이트 디테일을 더한 미니멀 룩으로 포토월을 장식했다. 이날 그는 단정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링으로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화이트 칼라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슈트 룩
김혜진이 선택한 의상은 LIE 컬렉션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크롭 길이의 블랙 재킷과 와이드 팬츠로 구성된 슈트 세트다. 재킷은 짧은 기장으로 허리 라인을 강조하며, 퍼프 슬리브 디테일이 더해져 클래식한 실루엣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었다. 특히 샤프한 라펠과 더블 브레스티드 버튼 구성은 정통 테일러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재킷 안에는 와이드한 화이트 칼라가 돋보이는 셔츠를 레이어링해 블랙 슈트의 무게감을 덜어냈다. 칼라 디테일이 재킷 위로 깔끔하게 드러나면서 얼굴 라인을 밝게 연출하고, 전체적으로 청순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하의는 풀 레그스의 와이드 팬츠로 여유로운 실루엣을 살렸으며,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이 세로 라인을 강조해 슬림한 비율을 완성했다.
발끝에는 블랙 플랫폼 슈즈를 매치해 전체적인 모노톤 룩에 통일감을 주었으며, 손에는 화이트 미니 숄더백을 들어 포인트를 주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가방은 전체 스타일링에 경쾌함을 더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세련미를 자아냈다.
긴 생머리와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완성한 청순 이미지
김혜진의 헤어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로 연출됐다. 앞머리를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기고, 머리카락을 한쪽 어깨 위로 흘러내리도록 스타일링해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특히 찰랑거리는 윤기 있는 헤어는 블랙 슈트의 강인한 이미지와 대비를 이루며 조화로운 밸런스를 만들어냈다.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톤으로 피부의 투명함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은은한 핑크 톤의 립과 깨끗한 베이스 메이크업은 김혜진 특유의 청순한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으며, 과하지 않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또렷한 눈매를 강조했다. 이러한 내추럴 메이크업은 정갈한 슈트 룩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다채로운 포즈로 친근함과 프로페셔널함 동시에 표현
김혜진은 포토월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카메라 앞에서의 편안함을 과시했다. 한 손을 들어 인사하는 밝은 모습부터, 머리카락을 살짝 만지며 미소 짓는 자연스러운 포즈, 손으로 하트를 그리는 사랑스러운 제스처까지 모든 순간이 화보처럼 완성됐다.
특히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에서는 친근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동시에 드러났다. 패션 관계자들은 "김혜진은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이번 룩 역시 절제된 우아함 속에서 그만의 개성이 빛났다"고 평가했다.
SNS에서 시작해 패션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
김혜진은 SNS를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장해온 인플루언서다. 그는 화려하기보다는 절제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하며, 일상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패션을 제안해 많은 팔로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혜진은 트렌드를 맹목적으로 따르기보다는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안목으로 유명하다. 클래식한 아이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그의 스타일링은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패션위크를 비롯한 각종 브랜드 행사에서도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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