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성한빈①, 두려움을 부수고 다시 일어서다…'아름다운 파괴'로 완성한 첫 솔로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10-13 08:59:18

SUNG HANBIN Breaks His Limits and Rises Again with Debut Solo EP ‘DEAD:ALIVE’ 성한빈(SUNG HANBIN)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리더 성한빈(SUNG HANBIN)이 데뷔 3년 만에 솔로 가수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성한빈은 12일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데드:얼라이브'(DEAD:AL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진행은 소란(SORAN)의 고영배(Ko Young Bae)가 맡았다.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나아가는 것, '아름다운 파괴'

'데드:얼라이브'는 두려움 앞에서도 멈추지 않고 자신을 가두던 한계를 깨뜨리며 새로운 자신으로 성장해 가는 '자기초월'의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성한빈은 "두려움 앞에서도 멈추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자기초월의 과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한계를 깨뜨리고 새로운 자신으로 거듭나는 역설적인 순간을 '아름다운 파괴'라는 키워드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앨범은 이렇게 말한다. 때로 성장하려면 익숙했던 자신을 무너뜨려야 하고, 그 파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한 걸음 내딛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는 것이다.

진행을 맡은 고영배는 쇼케이스 도중 "지금 하고 있는 이야기들은 한빈 씨가 직접 생각해서 담은 이야기"라며 답변지까지 성한빈이 직접 작성했다고 전했다.

8곡이 그리는 '나'에서 '우리'로의 서사

앨범에는 타이틀곡 '언데드'(UNDEAD)를 비롯해 '킬린 미'(Killin’ Me), '인시디어스'(Insidious), ‘3AM’, '블러디 그래비티'(Bloody Gravity), '아더 사이드'(Other Side), '섬광', '스틸 더 썬더'(Steal the Thunder) 등 8곡이 실렸다.

고통을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킬린 미'와 '언데드'로 문을 열고, 놓지 못하는 관계('인시디어스')와 이성이 흐려지는 깊은 밤(‘3AM’), 벗어날수록 강해지는 끌림('블러디 그래비티')을 지나 경계 너머의 해방('아더 사이드')으로 향한다. 팬송 '섬광'과 마지막 곡 '스틸 더 썬더'는 '나'의 성장에서 시작된 여정을 '우리'의 희망으로 넓히며 앨범을 마무리한다.

성한빈은 8곡 구성에 대해 "첫 번째 앨범으로 꼭 보여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담긴 곡들이 많았다"며 "회사와 논의해 8곡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룹과 솔로 병행, 리더로서 솔선수범하고 싶었다"

솔로 활동의 시점에 대해 성한빈은 "팀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나아가는 과정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팀과 솔로를 함께 병행하는 상황에서 보여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리더로서의 책임감도 숨기지 않았다. 성한빈은 "가족 같은 멤버들이 있다 보니 리더로서 솔선수범하고 싶었다"며 "제가 잘 보여 주면 멤버들도 활동을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며 성한빈은 "야심 차게 준비한 앨범이고 깊은 고민이 담겨 있어 많이 긴장했는데, 무대를 보여 드리고 나니 후련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한빈(SUNG HANBIN)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성한빈(SUNG HANBIN)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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