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NANA), 페라가모 하우스 앰배서더로 밀라노行… 공항패션으로 미리 만난 SS27 무드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9-25 08:52:55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나나(NANA)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세계적인 패션하우스 페라가모(Ferragamo)의 2027 봄여름(SS27) 패션쇼 참석을 위한 일정으로, 이날 공항에는 브랜드의 시즌 무드를 고스란히 담은 나나의 착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골드 하드웨어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셔츠 재킷
이날 나나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화이트 셔츠 재킷을 메인으로 선택했다. 칼라 없이 브이넥으로 떨어지는 목선과 넉넉한 핏의 소매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으며, 가슴과 앞판 곳곳에 자리한 골드 톤의 턴록(turn-lock) 장식이 심플한 화이트 룩에 힘을 실었다.
플랩 포켓 두 개가 더해진 밀리터리 셔츠 재킷 특유의 실용적인 디테일과 골드 하드웨어의 조합은 페라가모가 시즌마다 강조해온 '이지 럭셔리' 무드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의로는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상의의 화이트 컬러감을 한층 돋보이게 연출했다.
시선을 사로잡은 서피스 톤 스웨이드 토트백
착장의 완성은 다크 브라운 스웨이드 소재의 토트백이었다. 넉넉한 볼륨감의 백은 골드 톤 턴록 클로저와 코너마다 자리한 금속 디테일로 브랜드 시그니처를 드러냈으며, 어깨에 걸치거나 팔에 걸어 든 연출 모두에서 편안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실루엣을 보여줬다. 스웨이드 특유의 매트한 질감은 화이트&블랙의 미니멀한 상하의와 대비를 이루며 룩 전체에 무게감을 더했다.
숏 보브와 레드 립으로 완성한 클린 뷰티
헤어와 메이크업은 절제된 편이었다. 앞머리를 살린 숏 보브 헤어스타일은 깔끔한 첫인상을 강조했고, 피부 표현은 자연스러운 윤광 위주로 정돈했다. 여기에 선명한 레드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포인트로 더해 화이트 톤 위주의 의상 속에서 화사한 생기를 불어넣었다.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과 헤어가 셔츠 재킷과 토트백이 주는 브랜드 디테일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돕는 구성이었다.
이날 나나는 공항에서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미소와 손인사를 건네며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페라가모 SS27 패션쇼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며, 나나의 현지 행보와 쇼 참석 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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