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하, 화이트 수트로 완성한 카리스마 있는 우아함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21 08:18:53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정윤하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연출 이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 '머더헬프'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진만'(이동욱)과 함께 글로벌 용병 조직 '바빌론'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다. 정윤하는 극 중 바빌론의 동아시아지부를 이끄는 총괄 책임자 '쿠사나기' 역을 맡아 시즌2에 새롭게 합류했다.
오버사이즈 화이트 슈트로 그려낸 절제된 파워
이날 정윤하는 크림 톤에 가까운 화이트 컬러의 오버사이즈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으로 시선을 모았다. 과감하게 각진 숄더라인과 넉넉한 볼륨의 슬리브가 특유의 스트롱 실루엣을 완성했고, 안에는 크롭 탱크톱을 매치해 허리라인을 살짝 드러내며 딱딱함 속에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하의는 같은 톤의 와이드 팬츠로 통일해 상하 매치를 완벽하게 맞췄다. 화이트 원톤 룩임에도 무게감 있는 실루엣 덕분에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힘이 실렸다.
미니멀한 주얼리로 완성한 시크한 디테일
과감한 아우터 실루엣과 대조적으로 액세서리는 절제된 선택이 돋보였다. 귀에는 작은 이어링을, 손에는 포인트가 되는 링 하나를 매치해 화려함보다는 여백의 미를 살렸다. 잔머리 없이 깔끔하게 정돈한 미디엄 단발과 뒤로 넘긴 사이드 파팅 헤어스타일은 시크한 인상을 완성하며 전체적인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체스 말을 든 손끝, 예사롭지 않은 눈빛
포토타임 동안 정윤하는 손에 쥔 작은 체스 말 소품을 들어 올리며 다채로운 포즈를 선보였다.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살짝 고개를 기울이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우아하면서도 예리한 인상을 남겼다. 전략과 권력을 상징하는 체스 말을 매개로 한 포즈는 '쿠사나기' 캐릭터가 가진 치밀한 야망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듯했다.
4개 국어가 가능한 배우
한편 극 중 '쿠사나기'는 치열하고 거친 용병들의 세계에서 오직 실력과 독기로 정상에 오른 인물로, 권력을 향한 강한 욕망을 품고 자신의 성공에 방해가 되는 존재는 누구든 가차 없이 제거하며 '정진만'을 무너뜨리고 더 높은 자리에 오르려 한다.
4개 국어가 가능한 배우 정윤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와 영화 '파묘'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아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세련된 카리스마와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오는 2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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