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 Completes Three Sold-Out Nights in Incheon, Kicking Off Asia Tour with “CORE”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10-12 21:18:19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레전드 아티스트 김재중과 김준수가 유닛 JX로 인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JX 2026 TOUR CONCERT ’를 열었다. 2024년 ‘IDENTITY(아이덴티티)’ 이후 2년여 만에 유닛 JX로 선보인 두 번째 투어 콘서트다. 이들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의 흐름으로 꿰는 레퍼토리와 서사를 앞세워 한층 짙어진 ‘JX 코어'를 무대 위에 펼쳐 보였다.
강렬한 오프닝에서 달콤한 감성까지, 열기를 끌어올린 세트리스트
JX는 ‘Hey!(헤이)’, ‘The Way U Are(더 웨이 유 아)’, ‘O-正.反.合.(오정반합)’으로 강렬하게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Hug(포옹)’, ‘Drive(드라이브)’, '너희들 것이니까' 등 히트곡으로 달콤한 감성을 더하며 객석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김재중은 "세트리스트를 정하면서 추억에 잠기는 순간들이 많았다. 그만큼 한 곡 한 곡이 여러분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곡이니 따라 불러주시고 같이 춤춰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억을 되살린 명곡 소환, 객석을 채운 떼창
이번 공연에서 JX는 지난 공연과는 또 다른 명곡들을 꺼내 들었다. 단순한 히트곡 재현을 넘어 오랜 시간 팬들과 쌓아온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으로 무대를 채웠다. 그 시절의 기억과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무대에 팬들은 떼창과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찾았다', ‘Empty(엠프티)’로 향수를 자극한 JX는 오랜만에 선보인 ‘In Heaven(인 헤븐)’에서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던 과거의 무대 연출을 재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김준수는 "형 얼굴을 보는데 울컥했다. 음악을 들으면 우리의 추억이나 감성, 사연들이 파노라마처럼 되살아나는 것 같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일본 히트곡 메들리와 솔로 무대, 짙어진 음악적 색깔
두 사람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선곡으로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펼치며 JX만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애니메이션 '원피스' OST로 불렀던 'ウィ-ア-! / We Are!(위 아)', ‘Share The World(셰어 더 월드)’를 비롯해 '忘れないで / Wasurenaide(잊지마)', ‘Stay With Me Tonight(스테이 위드 미 투나잇)’, ‘Somebody To Love(썸바디 투 러브)’ 등 일본 히트곡 메들리로 글로벌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김재중은 ‘Tonight(투나잇)’, 김준수는 ‘GRAVITY(그래비티)’로 각자의 선명한 음악적 색깔을 드러내며 유닛의 폭을 한층 넓혔다.
"노래 다 들려드리면 끝내겠다", 다음 챕터를 향한 약속
공연을 마무리하며 JX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함께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인천까지 먼 걸음 달려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께 받은 에너지를 다음 공연의 원동력으로 삼아 정말 열심히 준비하겠다. 저희가 할 수 있는 한에서 JX만이 할 수 있는 노래들을 다 들려드리면 그때 끝내도록 하겠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가정의 평화가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재중과 김준수는 과거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JX가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견고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공연을 완성했다. 지난 ‘IDENTITY’에 이어 이번 ‘CORE’ 인천 공연 역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팬덤의 화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앞으로도 이어질 음악 여정을 약속하며 JX의 다음 챕터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고베·마카오·오사카·타이베이·요코하마로, 확장되는 투어 스케일
JX는 인천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잇는 ‘JX 2026 TOUR CONCERT '를 이어간다. 오는 11월 3일과 4일 고베, 7일과 8일 마카오, 14일과 15일 오사카, 21일 타이베이를 거쳐 12월 4일, 5일, 6일 요코하마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확장된 투어 스케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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