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을 런웨이로 바꾼 '방찬(Bang Chan of Stray Kids)', 빛바랜 가죽 재킷과 플래티넘 헤어의 힘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10-10 08:15:48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세계적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리더 방찬(Bang Chan)이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행사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방찬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미소와 함께 두 엄지를 치켜세우며 취재진과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시선을 더 오래 붙든 것은 완성도 높은 공항 패션이었다.
베이지 핑크 빛 가죽 재킷, 빈티지 무드의 정석(A Vintage-Washed Leather Jacket Steals the Show)
방찬은 은은한 베이지 핑크 톤의 워싱 가죽 재킷을 입었다. 가죽 표면에 자연스럽게 번진 그러데이션은 오랜 시간 길들인 듯한 빈티지 감성을 자아냈다. 스탠드칼라와 스냅 단추 디테일, 소매 지퍼 포켓은 클래식한 라이더 재킷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인상을 더했다. 안에는 화이트 리브드 민소매 톱을 매치해 깔끔하고 가벼운 레이어링을 완성했다. 하의로 선택한 인디고 워싱 데님은 부드러운 가죽의 색감과 대비를 이루며 전체 룩의 균형을 잡았다.
은빛 크로노그래프와 후프 이어링, 절제된 포인트(Silver Accents That Elevate the Look)
액세서리는 과하지 않게 힘을 줬다. 손목에는 메탈 브레이슬릿의 실버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착용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고, 양쪽 귀에는 작은 실버 후프 이어링을 포인트로 삼았다. 부드러운 가죽과 차가운 금속 질감의 조화가 룩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플래티넘 블론드와 맑은 피부 표현, 스타일링의 완성(Platinum Blonde Hair and Fresh, Natural Makeup)
헤어스타일은 가볍게 흐트러뜨린 숏컷 형태의 플래티넘 블론드였다. 밝은 머리색이 베이지 톤 재킷과 어우러져 한층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을 만들었다. 메이크업은 투명하게 정돈된 피부 표현에 로즈빛 립으로 생기를 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른 시간대 장거리 비행길에도 흐트러짐 없는 컨디션이 돋보였다.
팬들에게 건네는 장난기 어린 손짓과 여유로운 표정까지 더해지면서, 이날 공항은 방찬(Bang Chan)의 화보 현장이 됐다. 전 세계 스테이(STAY)의 시선이 쏠린 싱가포르 일정에서 그가 어떤 무대와 스타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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